고교 동창이 문경오미자농원을 찾아왔다..
직장에 근무할 75년도에 만난후 오래간만이니 40여년 만에 가족들과 손자까지 왔어나
엣날 내가 기억하는 양건수 친구는 배가 나오고 건강한 모습을 상상하며 기다렷으나 얼마나 건강 관리를 잘 했는지
날신하여 볼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한참을 처다본 후 옛날의 얼굴을 기억할 수 있었다.
오늘은 안동교구 농민 주일 축제가 있어 집사람이 시간이 없어 식사 대접도 못하고 오래간만에 온 친구를
오미자차 한잔으로 보내게 되어 너무 섭섭했다.